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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여행 놀거리 캐나다 과거 여행 떠나기 영화 세트장 같은 포트 에드먼튼 파크 본문

캐나다 에드먼튼

에드먼튼 여행 놀거리 캐나다 과거 여행 떠나기 영화 세트장 같은 포트 에드먼튼 파크

하이헤일리 2024. 8. 22. 13:02

캐나다 여행

놀거리 추천🎠

포트 에드먼튼 파크

 

 

오늘은 에드먼튼 와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포트 에드먼튼 파크를 방문했다!

나는 옛것이 주는 그런 느낌들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포트 에드먼튼 파크가 딱 그런 곳이었다

한국에서도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방문했었는데

에드먼튼에서 이런 곳을 찾아버려따

다른 블로그 후기가 많이 없어서

사진도 많이 첨부했으니

방문 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

 

 

입장료

 

 

 

 

우리는 아침 일찍 10시에 방문했고

주차는 파크 앞에 하면 되고 무료주차다

주차하고 사람들 따라서 가다 보면

입구가 바로 나온다!

길이 잘 닦여있어서 길만 따라가면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매표소에 줄이..

일부러 일찍 갔는데 눈치싸움 실패다ㅠㅠ

매표소 왼쪽에는

기념품 가게랑 카페도 있다!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하면

파크 지도도 같이 주신다

원주민 - 1846년 -1885년 - 1905년 - 1920년

시대순을 따라서 구경하는 걸 추천!

입구에는 증기 기관차가 있는데

우리는 기관차 출발 시간에 맞춰 바로 탑승했다

참고로 한 번 타면 중간에 내릴 수는 없음!

처음 타보는 증기 기관차!

증기 뿜는 걸 바로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다~

아 그리고 여기 미니 놀이공원도 있다~

입장료에 다 포함이라 따로 내는 비용도 없다는 점!

우리는 마지막에 돌아와서 놀고 가기로 함!

창밖으로 보이는 배경이 아기자기해서

한 컷 찍고 출발~

 

 

 

기차 타고 5분 정도 이동해서

원주민 역사 박물관에 도착!

캐나다 원주민들의 삶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

아쉽지만 사진이 없당ㅠㅠ

박물관에서 나와서 걷다 보면

길 중간중간 저렇게 동물 동상이 있음!

처음에 진짜 곰인 줄 알고 엄청 놀랬다ㅋㅋ

돌아가는 기관차 한 번 봐주고~

1846년 당시 요새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컸고

내부도 미로 같았다

내부로 들어가면 당시 삶을 엿볼 수 있다

처음부터 너무 설레버림!!

요새 위에서 찍어본 사진

숲속이라 공기도 맑고 좋다

화장실까지 재현해뒀다

마차 타고 파크 내부 투어하는 사람들

마차 이용방법이랑 가격은

아래에 내려가서 알려주겠다!

 

 

 

 

중간에 동물 친구들도 꽤 있어서

아이들과 구경하기 딱이다!

옆에는 포니 라이드도 있는데

8세까지만 이용 가능해서

아쉽게도 승마 체험은 못했다ㅠㅠ

이건 무슨 새 인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도 안 가고

계속 저러고 있음..

닭들도 그냥 풀어둬서 막 돌아다니는데

동동이가 뒤돌면서 못 보고 칠 뻔함ㅋㅋㅋ

여기서부터

1885년 -> 1905년 -> 1945년

에드먼튼 거리로 구성되어 있어

시대순으로 구경하면 된다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도

상당히 오래된 물건들이라

엔틱샵에 온듯한 기분도 들었다

여기는 슈샵 신발가게다!

실제로 당시 신발가게였던 곳이다

이렇게 역사가 남아있는 건물은

해당 건물 옆에 자세한 역사도 함께 적혀있어

역사를 알고 보면 더더욱 재밌어진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민트색이 들어간

외관이 너무 귀여운 철물점!

여러 가지 종류의 툴들이 진열돼있다

여기도 역사가 있는 교회 건물이다

가죽 승마 안장을 팔았던 곳

들어가자마자 가죽 냄새가 진동을 했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가정집의 변화도 눈에 띈다

뭔가 좀 더 현대적인 느낌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수제 모자 가게인데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아늑해 보여서

너무 예뻤댜⸝⸝ʚ̴̶̷̆ˬʚ̴̶̷̆⸝⸝

그리고 여기가 바로 마차를 탑승하는 곳!

기념품 가게 앞에 마차가 주차되어 있고

티켓은 가게 내부에서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인당 8불!

포니 라이드도 같은 가격이다

 

가게 내부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 중!

나는 여기서 귀여운 앞치마랑 머그컵을 구매했다

 

 

 

중간중간 건물 내부에 바이슨 머리가 걸려있는데

너무 커서 깜짝깜짝 놀람..;;

여기는 원래 마구간이었던 곳

이곳은 당시 캐나다로 이민 온

한 가족의 실제 가정집이었는데

들어가니 상황극 중인 두 부인이 인사를 건넸다

근데 갓난쟁이 아기를 안고 있길래

아니 아무리 상황극이어도 그렇지

저렇게 작은 아기를 데려왔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인형이었던 것..;;

문제의 갓난쟁이!

아니 너무 진짜 아기 같잖아?!?!

들어오는 사람들 다 속았다~ㅋㅋㅋ

상황극 중인 부인이 한 번 안아볼래?라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어.. 어 그래..라고 대답해버려서

얼떨결에 안아봄ㅋㅋ

근데 너무 리얼해서 그런지

살짝 거부감이 있었다

그래도 재밌는 체험했다!!

여기도 역시 시대가 한 번 바뀌어서 그런지

집 내부가 많이 변화된 걸 볼 수 있었다

저기도 상황극 중인 배우들ㅋㅋ

이러니 진짜 과거 여행 중인 느낌 물씬이자나~

디테일이 정말 최고다!

여기는 소방서!

여기도 연기 중이다

지나가면 꼭 인사를 먼저 건네주신다

소방서 안 당시 소방차들도 볼 수 있는데

처음 보는 옛 소방차라 새로웠다

당시 우체국 모습

여기는 은행 창구

그리고 여기는 시청!

여기서 또 바이슨을 만남ㅠㅠ

아니 너무 무섭다구요.. (*_*)

여기서부터는 1920년도 시작!

시대가 바뀌면 표지판으로 안내해 주는데

앞 시대에서는 구경하느라 바빠

사진 찍는 것도 깜빡했다ㅠ

여기는 호텔인데 현재는 내부를

카페&식당으로 운영 중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마감ㅠㅠ

곳곳에 묻어나는 이런 감성 너무 좋다

여긴 극장이다!

영화에서 보던 옛 극장이라

덩달아 영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ω'✌︎ )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는데

블루제이스 다큐가 상영 중ㅋㅋ

밖에는 당시 영화 포스터들을 붙여둠

마지막 건물인 드러그 스토어까지 구경해 주고

극장 맞은편 탑승 역에서

귀여운 빨간 전차를 타고 돌아갔다!

이미 3시간을 넘게 걸었던 터라 도저히 걸어서

돌아갈 자신이 없었음ㅠㅠ

여기서 Tip!

돌아갈 때는 꼭 빨간 전차를 타고 가는 걸 추천!

티켓은 따로 없으니 바로 탑승하면 된다!

전차 내부도 귀욤뽀짝 감성뿜뿜

전차 안에서 사진 한 번 더 찍어주고~

아 그리고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배우는

우리 지나갈 때 인사하면서

너네 1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소식 들었어~?

라고 하길래 처음에 읭? 갑자기??

무지 당황했는데 1초 후 상황극 중인 걸 깨달음

상황극도 시대적 배경에 맞춰 다 다르게

연기를 해주시니 색다른 재미였다!

찐막으로 입구에 있는 놀이공원 즐기기!!

막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밌어 보이는

놀이 기구들이 꽤나 있다

우리는 제일 재밌어 보이는 관람차를 타기로 했다

되게 미니 관람차라 우습게 봤는데

높이 올라오니 생각보다 너무 무서웠다..

겁먹은 동동이랑 셀카남기기~ㅋㅋ

회전목마도 타고 가려 했는데

문제가 생겼는지 운행 중단이라 못 타고

나머지는 멀미할 것 같아서 패스!

우리는 놀이 기구를 잘 못 타서 관람 차만 탔지만

놀이 기구 잘 타시는 분들은

꼭 있는 거 다 타고 가길 추천한다!

그렇게 총 4시간 정도를 알차게 놀고

포트 에드먼튼 파크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 에드먼튼 놀거리 중에

여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에드먼튼 여행 온다면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좋아서

가족 나들이로도 추천하고 싶다~

 

 

이건 기념품 가게에서 산 앞치마와 머그컵!

 

 

 

방문후기
  • 총 3~4시간 소요
  • 캐나다 과거 여행을 온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캐나다의 역사를 다소 쉽게 접할 수 있다
  • 시대에 맞게 상황극 중인 배우들 덕분에 재미가 업
  • 인생 샷 건질 수 있는 곳이 많다
  • 놀이공원도 같이 즐길 수 있다기관차+전차+놀이공원 다 입장료에 포함
  • 오래 걷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 챙겨가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