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유캔디 WITH 캐나다
캐나다 에드먼튼 찐로컬 맛집 꼭 가야 하는 맛집 추천 분위기는 덤 본문
에드먼튼
로컬 맛집
콜리세움 스테이크&피자
오늘은 결혼 100일 기념을 맞이해
동동이와 저녁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집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집으로 가기로 했다
매번 차 타고 지날 때마다 보이는 가게인데
항상 주차장이 만차여서
로컬 맛집인 걸 확신하고 방문!
구글맵 위치
가게 외관은 살짝 오래된 느낌인데
로컬 느낌 물씬이라 맘에 들었다!
식당 앞 주차장은 오늘도 역시 만차
주차는 이용 고객 한해서 2시간 무료 주차
가게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내가 상상한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다
솔직히 엄청 허름한 줄 알았는데
겉으로 봤을 때보다 내부도 훨씬 넓었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진짜 짱이였다👍🏻👍🏻
우리는 저녁 6시 40분에 방문했고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찼다 거의 만석
손님들은 대부분 오래된 단골인 너낌
메뉴판 열심히 정독하고
콜리세움 피자 라지 한판이랑
뉴욕&랍스터 테일을 주문!
2년 만에 톤 다운 백금발 덮으니 어색하다;;
오랜만에 화장해서 음식 기다리면서
셀카도 찍어줌ㅋㅋ
조명이 아주 셀카 맛집이다~
오늘의 스프로 스타트!
해물이 들어간 스프였는데 너무 맛도리~
다음으로 찍어 먹을 버터도 서빙해 주셨다
이때 곧 스테이크 먹을 생각에 너무 신났는데
.
.
아무리 기다려도 음식이 안 나오는 중;;
20분..
30분…
40분....
아니 왜 안 나와?!?
심지어 우리 뒤에 온 테이블이 음식을 먼저 받음..
따지려는 찰나 서버가 호다닥 오더니
주문이 너무 많아서 순서가 헷갈렸다며
미안하다고 금방 음식을 가져오겠다고 함;;;;
그렇게 50분의 기다림 끝에 얻은 피자..
서버가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니 그래도 50분 만에 나오는 건
너무하자나요ㅠㅠ
그리고 뒤이어 나온 뉴욕 랍스터 테일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서 지쳤지만
음식 먹자마자 아..
다 풀려버렸다..
왜 늘 항상 매일 사람이 많은지 바로 이해 완ㅋㅋ
피자는 베어 물 때마다 육즙 팡팡에
저 랍스터는 녹힌 버터에 담갔다 먹으면 극락..
나 혼자서 다 먹었다ㅋㅋ
그에 비해 스테이크는 쏘쏘였다
너무 솔직 후기다ㅋㅋㅋ
신나게 먹고 피자는 남아서 투고했당!
가격도 나름 착하다
저기다 팁까지 포함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
늘 차 타고 지나가면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에드먼튼에서 로컬의 맛을 찾는다면
여기 완전 강추!!!
총평
- 유명 로컬 맛집을 찾는다면 방문 추천
- 캐나다 로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 콜라는 한번 주문하면 쭉 무한리필
- 주말 저녁시간 방문 시 웨이팅 가능성 ↑
- 복잡한 게 싫다면 7시 이후 방문을 추천주차 2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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